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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비돌이_맛집과 요리

해장에 좋은 부드럽고 시원한 '무파맛!!! 라면'

by moviedori 2010. 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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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장에 좋은 부드럽고 시원한 '무파맛!!! 라면'               moviedori-맛집과 요리
예전에 무파x라면을 처음 봤었을때,
 "오~ '무'랑 '파'가 들어간 라면이라~ 맛있겠는대..."하며 맛을 상상하고 라면을 사먹어 보았습니다.
막상 먹어보자...  (-_-#)
"쩝... 그냥 라면이군..." 이였습니다. - 제품이나 회사에 대한 비하가 아닌 그냥 제 개인적인 취향입니다 (*^。^*)

그래서 ,
처음 그 라면 이름을 들었을때 ,제 머릿속에 그려진 맛을 직접 구현해 보기로 했습니다.
ヘ(*^0^*)ノ
달궈진 팬에 참기름을 살짝 두릅니다.
채썬 '무'를 넣고 ...
원래 '무'와 '파' 만 넣으려고 했으나, 더 시원하게 먹으려고 북어도 넣습니다.
무랑 북어를 같이 살짝 볶습니다.
무가 좀 익으면 물을 넣고 끓입니다.
물이 팔팔 끓으면 조금 있다 라면과 스프를 투하 합니다.
라면은 각자 좋아하시는 걸로 넣으시면 됩니다.
개인적으론 '해물맛'이 나는 라면계열을 추천합니다. 뭐 아녀도 상관은 없습니다....
라면이 어느 정도 끓으면...
파를 넣어 줍니다....
입안에 넣었을때 첫느낌은...
'부드럽다' 입니다....
결론만 얘기하면 '맛있습니다!'
단지 원래 라면만 끓여 드셨을때 매운 맛에 비해 , 이렇게 끓이면 매운맛은 떨어집니다.
대신 부드럽고 시원한 맛이 납니다.
너무 매운맛을 싫어하시고 부드러운 맛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나 여성분들이 좋아하실듯...
라면 먹고 나서 뒷끝이라고 해야 하나요, 그런게 많이 덜합니다.
라면 드시고 나면 속이 부대끼는 분들에게도 좋을 듯 합니다.


호기심이 생겼습니다.
너xx 같은 류의 두꺼운(?)라면 은 어떨까 궁금해졌습니다.
위와 같은 방식으로 라면을 넣기 전까지는 같은 과정을 거칩니다.
라면만 너xx라면 같은 두꺼운 면발의 라면을 넣습니다.
부드러운 맛 짬뽕 탄생!!!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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