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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비돌이_포토에세이

지하철 출구에서 교복입은 학생들이 서있는 이유?

지하철 출구에서 교복입은 학생들이 서있는 이유?             moviedori-포토에세이  봉사 활동에도 빈부격차가           


"지하철에서 왜 이러고 있어요? "

예전에 다른곳에서 물어본적이 있었습니다.

답은 '봉사활동확인서' 받기 위해 ....

아 그렇군요... 


음... 다른 아이들은 어떻게 하는 지 궁금했습니다.
여러 경로로 알아보았습니다.
다양한 방법이 있더군요.

근대, 그 중 눈에 띄는 것도 있었습니다.

보통 간단히 짧게는 이틀에서 부터 길게는 보름 정도까지,
적게는 백만원에서 많게는 몇백만원 짜리까지

얘기만 듣고 설마설마 하며 직접 만나 물어보고 인터넷 뒤져보니....

광고로 버젓이 '해외에서 친구도 사귀고 영어도 배우고 ~' 라는 등의 광고 문구가 써있고...
영어캠프에 들어오면 봉사확인서 준다고도 되있고...
영어공부와 더불어 여행......  심지어는 선x까지 겸한 '해외단기봉사(?)' 간다고 ....

쩝....

더한 종교 얘기도 있지만, 그건 워낙 민감한 문제니... 궁금하시면 뒤져보시면 금방 나오니....


어려운 사람들 도와주는건 좋지만,
왜 외국에 돈 쏟아 부으며, 진심이 아닌 종이쪽지 하나 받기 위해....보이기 위한 것을 하는것인지?
그 많은 외화를 유출하고... 

다 좋다고 쳐도 그럼

외국에 '해외단기봉사(?)' 갈 상황이 안되는 아이들은 추운대 여기저기서 고생해야 하는것인지?

지하철에서 저러고 있는 것도 경쟁도 있고, 저 자리도 얻기가 힘들다고 들었었습니다.

봉사점수 마저 빈부격차가 있군요....


더 뒤져 보니 대학생들도 마찬가지더군요...
해외 봉사, 선x 로 학점을 따기도 하고.....

보도쪽에서 한번 살펴볼만한 소재인것 같습니다...


예전에 큰일 있었을때, '캠코더 xx'라고 비웃는 외신의 기사가 있었습니다.
외신이나 외국쪽의 얘기라면 무조건 맹신할건 아니지만, 그건 정말 정확한 표현이였던것 같습니다.

캠코더xx, 디카xx, 목적성xx는 좀.....


첨부:
1. 캠코더, 디카 들고 외국 몇일 가서 영어 하면서 쓰레기 몇개 줍는 시늉하고, 그 나라 사람들 몇년치 생활비 쓰고 오는게...
 그게 봉사활동인가요?

2. 생얼인양 비비크림 바르고는 뿔테안경쓰시고, 전문사진작가 동반해서 현지 아이들 중에 눈크고 착하고 최대한 불쌍하게 생긴 아이 안고 계속 연기하고, 그 장면을 전문사진작가가 촬영한후 뽀샵으로 후반작업 처리하는 분들...
정말 대단하시다는 말밖에...
지하철 출구에서 교복입은 학생들이 서있는 이유?             moviedori-포토에세이 
봉사 활동에도 빈부격차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