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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비돌이_포토에세이

지나가는 사람을 위한 작은 배려

지나가는 사람을 위한 작은 배려

길을 걷다 보면 건강할때는 상관 없는대 어쩌다 무리를 했거나 잠을 못잤을 경우는 가끔 힘들 경우가 있습니다.
그럴때 이런 의자를 만난다면...
더구나 요즘 처럼 추울때 나무로 된 의자는 정말 고맙기 그지 없죠...

".... 서있는사람은 오시오 나는 빈의자... 당신의 자리가 되드리리다..." 라던 서유석의 노래가 생각납니다.

앉아서 잠시 쉬다가 고마운 마음에 이 의자가 놓여있던 , 그 의자의 주인으로 추정되는 의자가 놓여있던 바로 앞 가게집에서 따듯한 음료를 일부러 사서 주머니에 넣었습니다. - 사실 마실 의지는 없었기에...

따듯한 주머니와 함께 기분도 좋아졌습니다. 

기운내서 다시 이동을 하면서 , 
모르는 사람들, 소위 불특정 다수를 위해 배려하는 마음이 있는 분들이 여전히 있는것에 감사했습니다....